'김치명인' 유정임 "작년 매출 130억원, 과거엔 천대 받아…" ('마리텔V2')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치 명인’ 유정임이 어마어마한 연매출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는 김구라와 장영란이 쯔양, 하승진과 함께 ‘김치 명인’ 유정임의 김장 김치 담그는 법을 전수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구라가 유정임에게 1년 매출을 물었고, 유정임은 “작년 기준 130억”이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유정임은 “김치한 지가 34년이 됐다. 그때 김치 한다고 그러니까 ‘누가 김치 사 먹냐’고 천대받았다. 명함을 주니 뒤에서 찢어버렸다. 그랬는데 제가 ‘마리텔’에 출연할지 누가 알았냐. 우리 신랑이 ‘애가 잘 보지 무슨 김치공장이야!’ 이랬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장영란이 “지금 남편분께서 깨갱 하시겠다”며 “돈을 더 잘 벌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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