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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날두가 골을 터트린 포르투갈이 유로 2020 예선에서 룩셈부르크에 완승을 기록했다.
포르투갈은 12일 오전(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유로 2020 예선 B조 6차전에서 룩셈부르크에 3-0으로 이겼다. 조 2위 포르투갈은 이날 승리로 3승2무(승점 11점)를 기록해 조 1위 우크라이나(승점 16점) 추격을 이어갔다.
포르투갈은 룩셈부르크를 상대로 펠릭스가 공격수로 나섰고 호날두와 베르나르도 실바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페르난데스, 다닐로, 무티뉴는 수비를 맡았고 수비는 게레이로, 페페, 디아스, 세메도가 맡았다. 골문은 파트리시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포르투갈은 전반 16분 베르나르도 실바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볼을 이어받은 베르나르도 실바는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포르투갈은 후반 20분 호날두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호날두가 오른발로 감아찬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포르투갈은 후반 44분 게데스가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3번째 골을 터트렸고 포르투갈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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