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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형 미드필더 로드리 에르난데스가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라이벌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맨시티에 입성한 로드리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새로운 빌드업 엔진으로 낙점됐다. 높은 볼 소유 능력과 패싱으로 펩 감독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로드리는 최근 ESPN과 인터뷰에서 맨시티 라이벌을 묻는 질문에 맨유는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솔직히 맨체스터에 와 본적이 없다. 그래서 이곳 사람들의 라이벌 관계는 잘 모른다”며 맨유에 대해선 잘 모른다고 말했다.
로드리는 리버풀이 맨시티의 가장 강력하 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리버풀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들은 잉글랜드를 넘어 유럽에서도 최고의 팀이다. 모든 면에서 훌륭하다”고 높이 평가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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