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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故 설리(본명 최진리·25)를 애도했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서 SBS 권애리 기자가 출연해 가수 설리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날 라디오에서 김영철은 "쉽게 믿지기 않았던 충격적인 소식이다. 너무 놀랐다. 가수 겸 배우 설리가 어제 오후 숨진 채 발견됐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권애리 기자는 뉴스를 설명하며 "외신들도 최 씨의 사망 소식을 긴급히 알렸다. 영국의 '더썬' 매체는 '최씨가 끔찍한 온라인 상의 괴롭힘을 당했다'고 보도했다"고 말을 이었다.
그러면서 권애리 기자는 "설리가 어떤 커리어를 가진 스타인지는 자세히 모른다. 하지만 웃는 얼굴에 참 보기 좋은 인상이 있어서 더욱 충격이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애도했다.
김영철 역시 "웃는 사진이 자꾸 보여 마음이 더 아팠다"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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