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양희영(우리금융그룹)의 출발이 좋다.
양희영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상하이의 치종 가든 골프클럽(파72·669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뷰익 LPGA 상하이(총상금 210만달러) 첫날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양희영은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와 공동 선두로 대회를 출발했다. 제시카 코다, 엔젤 인(이상 미국) 등 공동 3위와는 1타 차이다. 지난 2월 혼다 타일랜드에서 정상에 오른 양희영은 약 8개월 만에 통산 5승을 노린다.
최나연(SK텔레콤)은 펑샨샨(중국), 제리나 필러(미국) 등과 함께 2언더파 공동 12위에 올랐다. 지은희(한화큐셀), 이미향(볼빅), 고진영(하이트진로), 이정은6(대방건설)은 이븐파 공동 24위, 김효주(롯데), 김세영(미래에셋)은 1오버파 공동 37위다.
[양희영.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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