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종국 기자]경남이 수원에게 역전패를 당하며 강등권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경남은 19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4라운드에서 수원에 1-2로 패했다. 경남은 이날 패배로 리그 10위에 머물며 제주전 승리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경남 김종부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전체적으로 전반전부터 수원에게 제공권과 중원 장악에서 밀렸다. 전반적으로 부족했던 경기였다"고 말했다. 수원전에서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선 "좀 더 높은 수준의 경기력이 발휘되어야 한다. 경기에 대한 절실함이 부족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하위 제주와의 맞대결을 앞둔 김종부 감독은 "선수들 개인 기량과 전술적인 부분보다 그런 부분을 주민해야 한다. 전력에서 상대보다 월등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준비해야 한다"며 선수단의 정신력을 강조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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