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SK 베테랑 포워드 김민수가 허리 통증으로 주말 백투백 일정에 나서지 못한다.
SK 문경은 감독은 19일 오리온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민수가 어제까지 여기서 연습을 멀쩡하게 했다. 그러더니 훈련 후 갑자기 '내일 안 되겠는데요'라고 하더라. 허리 통증이 고질적이다"라고 밝혔다.
김민수는 작년 12월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고 재활한 경력이 있다. 시즌 막판에 돌아왔다. 문 감독은 "작년에도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하다 갑자기 허리를 다쳤다. 민수의 공백을 다른 선수들이 잘 메워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SK는 20일 전자랜드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백투백 원정 일정. 문 감독은 "시즌 초반이라 무리할 이유가 없다. 민수는 내일 전자랜드전에도 나서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김민수.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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