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상화♥강남, 태릉 데이트→곽윤기 향한 질투→태진아 땅 선물까지 [MD리뷰]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이상화, 강남 커플이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상화는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강남을 데리고 태릉선수촌을 찾았다.

이상화는 현재 은퇴했지만 오랜 시간 선수촌 생활을 한 만큼 남다른 감회에 젖었다. 그는 강남에게 선수촌을 소개했고, 곳곳에는 이상화의 기록 등 흔적들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곽윤기 역시 이상화에 등장에 반색했다. 반면 이상화, 강남 커플은 곽윤기를 만났고, 강남은 이상화와 친한 곽윤기를 질투했다. 강남은 "둘이 너무 딱 붙어있다. 둘이 오는데 사귀는 줄"이라며 분노했다.

이상화는 "오빠 만나기 전까지 내 절친은 곽윤기"이라고 했고, 강남은 "우리 사이 별로 안 좋아했다"고 했다. 이에 이상화는 곽윤기에 "너 나 좋아했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곽윤기는 "처음에는 연예인이라서 만남을 꺼려했지만 누나가 강남 형에 대해 정말 진국이라고 말을 하더라. 내가 보이게도 그렇게 느꼈다"고 두 사람의 만남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후 강남과 이상화는 태진아를 만나러 갔다. 앞서 태진아는 두 사람이 결혼하며 주례를 맡을 뿐 아니라 자신이 가진 땅을 준다고도 한 바있다.

강남은 "결혼하면 땅을 준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태진아는 "그 땅은 팔아도 몇 푼 안된다. 시골 땅이다. 거기에 뭐 하나 지으라고 하지 않았냐. 이상화 스케이트장을 지어라"라고 조언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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