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신주아가 故설리(25·최진리)를 추모했다.
신주아는 21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종합편성채널 JTBC2 '악플의 밤' 출연 당시 화면을 게재하며 "'악플의 밤'은 폐지됐다. 방송을 통해 전달되지 못한 말. 꼭 말하고 싶다. 뒤에서 욕을 하는 당신들보다 우리가 열 걸음은 앞서 있다는 것을"이라고 적었다.
이어 "내가 확신을 가지고 모든 것을 안다고 말할 순 없지만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은 나를 꿈꾸게 만든다. 그 별 중 하나의 별이 되어 있으리라 생각하고 늘 그곳에서도 밝게 빛나주길 바란다"라며 "멋지고 당당한 미소로 환하게 반겨줬다. 연락처도 주고받고, 나에게 너무 아름답다고 말도 건네줬다. 너무 예쁘고 멋졌던 아이. 멋진 별, 그곳에선 더 빛나는 별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이며 설리를 애도했다.
앞서 신주아는 지난 18일 방송 예정이었던 '악플의 밤' 촬영을 완료했다. 그러나 설리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면서 JTBC2 측은 휴방을 결정, '악플의 밤'은 21일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이하 신주아 글 전문.
악플의밤은폐지됫다 방송을통해전달되지못한말.꼭말하고싶다
뒤에서욕을하는당신들보다 우리가 열걸음은앞서있다는것을!
기억하자.뒤에서욕을하는자가있다면 우리는그들보다 열걸음앞서있는것이다.
내가확신을가지고모든것을안다고말할순없지만 밤하늘의수많은별들은나를꿈꾸게만든다 그별중하나의별이되어잇으리라생각하고 늘그곳에서도밝게빛나주길바래요
멋지고당당한미소로환하게반겨주었다.연락처도주고받고,나에게너무아름답다고말도건내주었다 너무예쁘고멋?병騙팀?멋진별,그곳에선더빛나는별이되길바래요.
#기억할게요#멋진별
[사진 = 신주아 인스타그램]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