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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방송인 허지웅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허지웅은 22일 자신의 SNS에 "답장이 많이 밀렸습니다. 일요일 부터 마음 먹고 앉아 답장을 드리기 시작했는데 일요일은 열일곱 시간 꼬박, 이후로는 시간 나는대로 틈틈히 보내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다 읽어보았고 늦더라도 꼭 답장 드릴게요"라며 "세상에 아픈 분들이 너무 많아서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답장에서 자주 말씀드렸듯이 부디 건강하시고 무엇보다 반드시, 최선을 다해, 행복하세요. 보여주고 전시하는 행복 말고 두발 뻗고 잘 수 있는 행복이요"라고 당부했다
허지웅은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혈액암 완치 이후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 = 허지웅 인스타그램]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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