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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남편의 돈 관리법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장영란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에서 한 청취자는 "차 안에 둔 비상금이 사라졌는데, 그 다음 아내의 가방이 명품백으로 바뀌었다"고 사연을 보냈다.
해당 사연을 본 DJ 김태균은 장영란에게 "남편의 비상금을 발견한 적이 있냐"고 질문했고, 이에 장영란은 "우리 남편은 비상금이 없다. 아예 안 만든다"고 쿨하게 대답했다.
그러면서 장영란은 "또 남편은 돈 관리도 못 한다. 옷을 뒤지면 만 원이 나오고 이런 식이다. 그래서 집 돈 관리는 내가 한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장영란은 지난 2009년 한의사인 한창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 SBS 파워FM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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