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AFC(앤젤스파이팅챔피언십) 13회 대회에서 한국선수들과 맞붙는 중국선수들이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
오는 11월 9일 KBS 아레나 홀에서 열리는
영상에 출연한 선수는 '트롯 파이터' 이대원 선수과 맞붙는 중국의 영화배우 러 웨이동을 비롯해 천 지아청, 로우 요우롱이다. 천 지아청은 하운표와 '태권도 vs 쿵푸' 매치를 갖고, 로우 요우롱의 상대는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이다.
중국 파이터 3명은 영상을 통해 "우리는 한국에 출전하는 중국의 격투기선수다. 중국을 대표해 출전하게 돼 영광이다. 우리와 싸우려 한다면,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며 한국 선수단에 도발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11월 9일 KBS 아레나 홀에서 열리는 AFC 13 x MMC – STAR WARS in ASIA에서는 AFC와 MMC 두 단체의 자존심을 건 노재길의 입식 라이트급 타이틀전이 메인 이벤트, 김재영의 미들급 경기가 코메인 이벤트로 열린다. 또한 '명승사자' 명현만의 입식 헤비급 매치, 국가 무술의 자존심을 건 하운표의 태권도-쿵푸 입식 라이트급 매치도 예정됐다. 이후 대진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단체 간 대항전 등 다양한 경기가 예정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 KBS N 스포츠뿐만 아니라 중국 MMC를 통해 CCTV 5를 비롯한 지역 방송 및 40개 채널을 통해 경기내용을 송출한다.
[MMC 선수들. 사진 = A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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