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키움 송성문이 막말로 홍역을 치르는 와중에도 선발 출전해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네 번째 타석에선 희생번트에 실패했다.
송성문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 6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0으로 앞선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우선상 3루타와 득점, 2-0으로 앞선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3-2로 앞선 6회초에는 1사 1,2루 찬스서 이영하의 포크볼을 밀어내 1타점 우전적시타를 뽑아냈다.
5-2로 앞선 8회초 무사 1루. 송성문은 네 번째 타석을 소화했다. 마운드에는 두산 구원투수 함덕주. 키움으로선 확실히 승기를 잡기 위해 상당히 중요한 순간이었다. 볼카운트 1S서 2구 142km 포심패스트볼에 번트를 댔다. 그러나 함덕주 앞에 정직하게 떨어졌고, 더블플레이가 됐다. 결국 키움은 달아나지 못했다.
[송성문. 사진 =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