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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세계적인 성악가 김동규가 이혼에 대해 입을 열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 김동규는 "결혼 7년 만인 1999년 이혼을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성격적으로 쉽지 않았지. 어려웠다. 별로 잘 안 맞는 것 같고. 굉장히 성격이 강했나 봐. 그래서 아마 부딪히는 것도 많았고. 애정이 있었으면 버텼을 텐데 그러지 못했던 것 같고"라고 고백한 김동규.
그는 "결혼 생활 지속 못 했다는 거는 결혼 생활을 하는 것보다 헤어지는 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헤어진 거니까"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동규 어머니는 "이탈리아 법이나 미국 법은 다 줘야 한다. 이혼하면 가진 걸 다 줘야 해. 그래서 집 팔아서, 아들 하나 있거든. 지금 스물다섯 살인데 독일에 있다. 아이 학비하고 생활비 하라고 다 주고 합의 하고 가방만 들고 온 거야. 전 부인에게 다 주고 온 거야"라고 추가했다.
[사진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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