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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신인 걸그룹 아리아즈(ARIAZ, 윤지 다원 시현 여리 효경 주은)가 데뷔하자마자 논란에 올랐다. 멤버 주은의 과거 논란 때문이다.
스타제국의 새 걸그룹 아리아즈가 24일 데뷔한 가운데, 주은이 이날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과거 논란에 대해 눈물로 사과했다.
2001년생 만 18세인 아리아즈 주은은 당초 데뷔 전부터 과거 음주, 욕설 등의 언행이 온라인상에 불거지며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소속사인 스타제국 레이블 라이징스타엔터테인먼트에서 몇몇 언론을 통해 사과문을 내기도 했는데, 데뷔 쇼케이스에서 주은이 직접 자신의 입으로 사과하게 된 것이다.
아리아즈 주은은 쇼케이스 취재진 질의응답 마지막 질문으로 과거 논란에 대한 심경이 나오자 "제가 했었던 무분별한 행동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반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리아즈 주은은 사과하는 동안 울컥하며 쉽게 말을 잇지 못했는데, "팀에 피해 가지 않게 바른 행동과 생각을 갖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할 테니 예쁘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주은의 사과에 여론은 나뉘어졌다. 이번 사과로 온라인상에선 아리아즈 주은을 옹호하는 쪽과 비판하는 쪽으로 의견이 엇갈리는 한편 주은의 과거 논란도 다시금 확대되는 상황이다. 아리아즈가 데뷔와 함께 직면한 주은 논란을 어떻게 극복할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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