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향미(손담비)가 폭주하고 있다.
24일 밤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23, 24회가 방송됐다.
김낙호(허동원)로부터 향미(손담비)를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진 동백(공효진). 살인, 강간미수 전과를 가진 김낙호는 향미를 감싸는 이들을 위협했지만, 동백과 황용식(강하늘), 정숙(이정은) 등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하지만 향미의 삶은 낭만에 빠져있을 팀이 없었다. 향미로부터 협박을 당한 강종렬(김지석)이 내용증명을 보낸 것. 강종렬을 찾아간 향미는 "너 지금 많이 불안하지?"며 다시 한 번 선전포고를 날렸다.
옹산에 돌아오자마자 노규태(오정세)로부터 "넌 사랑 못 받은 똥강아지 같아"라는 말까지 들은 향미. 향미는 "동백이는 너랑 다르더라. 동백이처럼 사랑받고 싶으면 너도 사람 같이 살아"라는 한 마디에 무너지고 말았다.
우연히 제시카(지이수)를 만나게 된 향미. 그는 "내가 최초 유포자야. 강종렬 찌라시"라며 제시카에게 접근한 뒤, 입을 닫는 조건으로 3천만 원을 요구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