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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프랑스 출신 방송인 이다도시가 재혼 소식과 함께 남편 피에르를 공개했다.
이다도시는 25일 오후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30년 전 한국에 처음 왔을 때 큰 도움을 준 은인을 찾아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만과 윤정수는 이다도시가 등장하자 "28년째 한국에 살고 있지만 신혼 3개월 차의 새댁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이다도시는 "그렇다. 맞다. 석 달 전에 고향에 가서 결혼하게 되었다. 남편은 나처럼 오래 전부터 한국에서 살았고, 나처럼 한국을 너무 사랑하고, 프랑스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다도시는 이어 재회한 은인에게 피에르를 소개하는 등 남편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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