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추 트레인' 추신수(37)가 어깨 수술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26일(한국시각) "추신수가 지난 주 왼쪽 어깨 수술을 받았다"라면서 "키스 마이스터 박사가 수술을 집도했으며 내년 스프링트레이닝 합류는 문제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텍사스의 존 대니얼스 단장 또한 "추신수가 스프링트레이닝에 들어가기 전에는 100%의 몸 상태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추신수의 수술이 비교적 가벼운 수술임을 강조했다. 따라서 내년 시즌 개막전 출전은 전혀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추신수는 내년 텍사스와의 7년 1억 3000만 달러 장기계약의 마지막 시즌을 보낸다. 올해는 151경기에 나서 타율 .265 24홈런 61타점으로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경신했다. 출루율은 .371, 장타율은 .455를 나타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