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최근 해리 케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가야한다는 로이 킨의 주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맨유 레전드 킨은 최근 영국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으로 맨유와 리버풀의 경기를 관전한 뒤 친정팀의 공격력 부재를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그러면서 케인 영입을 추천했다.
킨은 “맨유가 골을 넣고 싶다면 간단하다. 토트넘에서 케인을 데려오면 된다. 그는 눈 감고 20골을 넣을 선수”라고 말했다.
리버풀전을 앞두고 이 소식을 들은 포체티노 감독은 25일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나도 그 말을 들었다”면서 “킨을 선수로서 존경했다. 그는 경기장 위에서 누구나 보고 싶은 선수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케인도 환상적인 선수다. 그 역시 킨의 평가를 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 모두가 원하는 공격수이기 때문이다”고 칭찬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