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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날두가 결장한 유벤투스가 레체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유벤투스는 26일 오후(한국시각) 이탈리아 레체에서 열린 2019-20시즌 세리에A 9라운드에서 레체와 1-1로 비겼다. 세리에A 선두 유벤투스는 이날 무승부로 7승2무(승점 23점)를 기록해 리그 선두를 위협받게 됐다. 호날두는 레체전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결장했다. 유벤투스의 북한 공격수 한광성은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기회를 얻지 못하며 결장했다.
유벤투스는 레체를 상대로 이과인과 디발라가 공격수로 나섰고 베르나르데스키가 공격을 이끌었다. 찬, 피아니치, 벤탄쿠르는 중원을 구성했고 산드로, 데 리트, 보누치, 다닐로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스체스니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유벤투스는 후반 5분 디발라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디발라는 페널티지역에서 페트리치오의 태클에 넘어졌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디발라는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레체는 후반 11분 만코수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유벤투스 데 리트의 핸드볼 파울로 선언된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만코수는 득점에 성공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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