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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어느 가족’으로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던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극찬했다.
27일 일본 사이트 ‘시네필’에 따르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보기 전에 사람들이 영화의 내용을 설명하는 것은 촌스러운 일이다. "봐라!"라고 밖에 말할 수없고, “재미있다!”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 어쨌든 봤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지난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에 이어 올해는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으로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거머쥐었다.
한편 미국 현지 매체는 ‘기생충’이 내년 2월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외국어 영화상, 감독상, 각본상 등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생충’은 언제나 통념을 깨는 동시에 허를 찌르는 상상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봉준호 감독의 새로운 가족희비극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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