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뭐가 논란거리인거죠?" 미국인 타일러의 질문('김현정의 쎈터뷰')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미국 출신 타일러가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대해 둘러싼 논란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tvN '김현정의 쎈터:뷰'가 첫 방송에서는 '82년생 김지영'이 주제로 다뤄졌다.

이날 "미국인의 입장에서 한국 사회에서 벌어지는 '82년생 김지영'을 둘러싼 사회현상이 흥미롭지 않냐?"란 질문에, 타일러는 "사람들이 왜 이 작품을 싫어할까? 싫어할 만한 부분이 내게는 보이지 않는다. 현실적인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을 뿐인데…"며 말문을 열었다.

타일러는 "뭐가 그렇게 논란거리인지 공감이 잘 안 된다"고 덧붙였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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