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TV/연예

'동백꽃 필 무렵' 옹산의 매력…"친절하지는 않은데, 뭔가 뜨뜻해"

시간2019-10-29 17:13:57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강민경)에만 존재하는 사람냄새 가득한 동네 옹산. 그곳에 똘똘 뭉쳐 사는 사람들의 '뜨뜻한' 정이 시청자들의 마음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동백꽃 필 무렵'에는 사람의 온기로 가득한, 그래서 내 고향이었으면 하는 동네가 있다. 바로 토박이들이 모여 사는 동네 옹산. 삼대가 모여살고 들고나는 이가 없어 어느 집 된장뚝배기 이 나간 것까지 다 아는, 사람들 간의 유대와 정이 끈끈한 곳이다. 사람소리로 항상 북적거리는 옹산은 옆집에 누가 살고 있는지도 모르는 건조한 삶을 살고 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선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옹산식구들에게 거리감이 느껴졌을 수도 있다. 게장골목 아재들은 하나같이 사고만 치고, 아지매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동백(공효진)을 구박하니 그럴 만도 했다. 하지만 초등학교 때 옹산에 잠시 살았다던 강종렬(김지석)은 토박이들의 동네를 "온 동네가 무슨 가족 같아. 막 친절하진 않은데, 뭔가 되게 뜨뜻해"라고 추억했다. 밥 때가 되면 아무 집에나 들어가 밥을 먹어도 누구도 뭐라고 하는 사람 없고, 오히려 당연하다는 듯 숟가락 하나 더 놔준다는 것. 친절하진 않지만 뭔가 되게 뜨뜻한 동네, 그것이 모두를 사로잡은 옹산의 진정한 매력이다.

6년 동안 동네사람들의 편견 어린 시선을 받아왔던 동백도 정작 옹산을 떠난다고 결심을 했을 땐, 결코 자신을 구박하는 옹산 식구들 때문이 아니었다. 오히려 그들 때문에 이사를 결심한 동백의 마음이 더 힘들었다. 매일같이 구박을 해도 김장때만 되면 김치를 가져가라 성화였고, 이삿짐용 박스가 필요한 동백에게 하나같이 자신들의 박스를 챙겨주며 은근한 정을 표현했다. 심지어는 "아무 소리 말고 그냥 가져가"라며 관절에 좋은 홍화씨를 비롯해 온갖 것들을 챙겨주기도 했다. 까멜리아에 써놓은 '옹산 이웃 여러분, 지난 6년간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라는 문구에 동백의 진심이 느껴졌던 이유다.

그 뜨뜻한 옹산 식구들의 정에 왠지 모르게 옹산에서 살고 싶어지는 마음까지 든다. 비록 구박할 때도 있을지언정 호탕하고 뒤끝 없고, 애정 담긴 오지랖은 다 부리는 사람의 온정이 차가운 우리의 현실에 온기를 더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게장골목 식구들이 동백에게 쏟아 부을 '뜨거운' 정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제대로 알면 누구나 사랑에 빠질 동백의 진가에 게장골목식구들마저도 총 맞은 것처럼 심쿵한 것. 내 사람이 되면 찰싹 붙어 안 떨어지고, 누구라도 내 사람을 건드렸다간 토박이들의 투지와 텃세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이들의 뜨거운 정이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대목이다.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커피차 받은 윤박 "엄지원 누나, 나도 태그 좀 해줘" 귀여운 투정

  • 썸네일

    장규리, 울고 있는 동생 옆 '무표정'..."지금이랑 똑 닮았네"

  • 썸네일

    마이큐, ♥김나영 두 아들 안고 뽀뽀하고 "찐가족 바이브"

  • 썸네일

    "이 각선미 실화?" 경리, 초미니 스커트로 휴양지 접수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한국, 월드컵 본선 11회 연속 진출 확정…김진규-오현규 연속골, 이라크 원정서 2-0 완승

  • '정영림♥' 심현섭 "아내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 "안심하세요 맹구에요"

  • "이 각선미 실화?" 경리, 초미니 스커트로 휴양지 접수

  • '윤종신♥' 전미라, 아이 셋 출산했는데 복근 보소 "몸 더 좋아져"

  • 마이큐, ♥김나영 두 아들 안고 뽀뽀하고 "찐가족 바이브"

베스트 추천

  • 커피차 받은 윤박 "엄지원 누나, 나도 태그 좀 해줘" 귀여운 투정

  • 장규리, 울고 있는 동생 옆 '무표정'..."지금이랑 똑 닮았네"

  • 마이큐, ♥김나영 두 아들 안고 뽀뽀하고 "찐가족 바이브"

  • "이 각선미 실화?" 경리, 초미니 스커트로 휴양지 접수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XX 노출

  • 만지고 싶은 복근 드러낸 걸그룹 멤버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충격 사퇴' 정말 이 장면이 마지막…20이닝 무득점 굴욕, 참담한 심정을 홀로 남은 감독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