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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권상우가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으로 액션의 진수를 보여줬다.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선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리건 감독과 출연 배우 권상우, 김희원, 김성균, 허성태, 우도환, 원현준 등이 참석했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내기 바둑이라는 색다른 소재로 지난 2014년 356만 관객을 동원한 '신의 한 수' 오리지널 제작진이 다시 뭉쳐 선보이는 스핀오프 작품이다.
전작의 시점에서 15년 전 이야기를 그린 것.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권상우)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친다.
특히 권상우는 바둑판에 사활을 건 주인공 귀수 역할을 맡아 귀신의 수를 두는 바둑 고수 면모로 스크린을 수놓았다. '말죽거리 잔혹사'(2004)를 넘어서는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인생작 경신을 예고했다. 귀수 캐릭터를 위해 3개월 이상 고강도의 액션 연습과 체중 감량을 하는 등 치열한 노력 끝에 완성된 그만의 레전드 액션을 보여줬다.
리건 감독은 "권상우가 작품을 위해 8kg을 감량했다"라며 "저는 그냥 권상우의 연기에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권상우는 "운동은 꾸준히 해와서 충분히 견딜 수 있는 고통이었는데, 물을 이틀 정도 안 마시는 게 가장 힘들었다. 촬영 전날부터 물을 안 마셨다. 하지만 목표가 너무나도 뚜렷해서 견딜 수 있었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이라는 영화가 배우들 모두가 너무나 꿈꾸는, 재밌는 이야기라서 좋은 결과물을 얻고 싶었던 거다"라고 밝혔다.
그는 "극 중 귀수의 여정처럼 촬영 기간 동안 외로운 시간이 많았다. 외롭지만 즐거운 작업이었다. 지금도 귀수 역할의 여운이 남아있다"라며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너무 설레서 빨리 촬영하고 싶은 맘이 컸고, 준비 과정에서도 뭔가를 더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컸다. 새로운 톤의 영화를 만들어야겠다는 기대감, 설렘이 큰 작업이었다"라고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오는 11월 7일 개봉한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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