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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버풀전에서 두 차례 골대를 때린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영국 가디언 선정 베스트11에서 오르지 못했다.
토트넘은 지난 28일(한국시간) 치른 안필드 원정에서 리버풀에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손흥민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강력한 슈팅으로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도왔다. 후반에도 한 차례 왼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적장인 위르겐 클롭 감독도 손흥민의 활약에 엄지를 세웠다.
하지만 골대 불운 속에 득점에 실패한 손흥민은 주간 베스트11에서 제외됐다. 대신 해트트릭으로 첼시 입단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친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왼쪽 윙어로 선정됐다.
영국 가디언은 EPL 10라운드 베스트11을 공개하면서 최전방 스리톱에 바디, 페레즈(이상 레스터시티)와 함께 풀리시치를 뽑았다.
중원에는 페레이라, 맥토미니(이상 맨유), 파비뉴(리버풀)이 이름을 올렸다. 포백 수비는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페르난데스(뉴캐슬), 토모리(첼시), 칠웰(레스터시티)가 선정됐다. 골키퍼는 크럴(노리치시티)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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