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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바르셀로나 시절 리오넬 메시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현역 생활을 마친 펩은 2008년부터 친정팀을 지휘했다. 이후 4시즌 동안 스페인 리그 우승 3회, 국왕컵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등 수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펩 왕조 건설에 일등공신은 ‘축구의 신’ 메시였다. 펩 감독 체제에서 메시는 ‘제로톱’이란 신조어를 만들며 상대 수비를 완전히 파괴했다. 당시엔 메시를 알고도 막기 힘들었다.
실제로 메시는 바르셀로나가 트레블(3관왕)을 차지한 2008-09시즌 51경기에서 무려 38골을 몰아쳤다. 도움도 17개나 됐다.
펩은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카탈루냐 라디오를 통해 “주위에서 작지만 골을 잘 넣는 선수가 있다고 했다. 처음에는 메시가 누군지 몰랐다. 그러다 우연히 만난 메시는 작고 부끄럼이 많은 선수였다”고 기억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처음에는 정말 골을 잘 넣는지 의심스럽기도 했다. 그런데 프리시즌 활약을 보고, 바르셀로나가 모든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겠단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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