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SK 와이번스의 에이스 김광현(31)의 메이저리그 진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디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좌완투수 김광현은 한국 선수 중 기억해야할 이름”이라고 전했다.
로젠탈 기자는 “김광현은 다음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뛰길 희망한다. 소속팀인 SK 와이번스도 그의 미국 진출을 저울질하고 있다”고 김광현의 미국행 여부에 관심을 나타냈다.
김광현은 팔꿈치 수술 복귀 첫해인 지난해 25경기 11승 8패 평균자책점 2.98로 부활을 알린 뒤 올해 더욱 향상된 투구로 31경기 17승 6패 평균자책점 2.51을 남겼다. 시즌 중 김광현의 투구를 보러 온 복수의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도 종종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김광현은 SK와 오는 2020시즌까지 계약이 돼 있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선 구단의 허락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광현은 과거 2014년 겨울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부터 200만달러를 제안 받았지만 세부 조건에서 이견이 발생하며 계약이 결렬된 기억이 있다.
SK와 김광현 모두 미국 진출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다. SK는 올 시즌 두산에 역전을 허용하며 우승을 하지 못했기에 에이스의 유출이 껄끄럽다. 프리미어12 출전을 위해 국가대표팀에서 훈련 중인 김광현도 “구단과 상의해봐야 할 내용”이라며 말을 아꼈다.
[김광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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