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한 팀에서 무려 9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펩시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덴버 너겟츠와의 경기에서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 109-10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댈러스는 시즌 3번째 승리(1패)를 거두며 순항했다. 반면 개막 4연승을 노리던 덴버는 댈러스에게 발목이 잡히며 시즌 첫 패를 기록했다. 덴버 역시 3승 1패.
3쿼터까지는 덴버가 근소하게 앞섰다. 전반을 61-60으로 끝낸 덴버는 3쿼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84-73, 11점차까지 앞섰다. 이후 댈러스가 점수차를 좁히며 5점차로 3쿼터가 끝났다. 88-83, 덴버의 5점차 우세 속 3쿼터 끝.
댈러스가 3쿼터 막판 상승세를 4쿼터에도 이어갔다. 댈러스는 4쿼터 초반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딜런 라이트의 바스켓카운트로 역전에 성공한 뒤 팀 하더웨이 주니어의 3점포로 103-94까지 벌렸다.
덴버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반격에 나선 덴버는 종료 1분 40초를 남기고 개리 해리스의 3점포로 106-107, 1점차까지 따라 붙었다.
마지막에 웃은 팀은 댈러스였다. 47.1초를 남기고 루카 돈치치의 득점으로 3점차를 만든 댈러스는 경기 종료 때까지 이 점수차를 유지했다. 상대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가 빗나갔지만 덴버 역시 턴오버에 이어 슛을 실패하는 등 추가 득점에 실패한 것.
이날 댈러스는 코트를 밟은 10명의 선수 중 9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말 그대로 고른 활약.
하더웨이 주니어가 3점슛 4방 포함 14점을 올렸으며 돈치치도 12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보탰다. 세스 커리도 10점을 올렸으며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도 10점과 함께 리바운드 14개를 걷어냈다.
덴버는 3쿼터 중반까지 개막 4연승을 이루는 듯 했지만 3쿼터 막판부터 4쿼터 초반까지 일방적으로 밀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팀 하더웨이 주니어.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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