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KGC가 2연패를 끊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30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브랜든 브라운과 변준형, 박지훈의 활약 속 77-6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GC는 2연패에서 벗어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시즌 성적 4승 5패. 반면 현대모비스는 3연패 수렁에 빠지며 시즌 성적 3승 6패가 됐다.
전반 역시 KGC의 우세였다. 1쿼터를 23-18로 마친 KGC는 2쿼터 들어 점수차를 벌렸다. 38-30, KGC의 8점차 우세 속 전반 끝.
브라운은 팀의 38점 중 16점을 책임졌으며 오세근도 8점을 보탰다. 현대모비스는 전반에만 턴오버를 7개 범하며 끌려갔다.
3쿼터 들어 분위기가 바뀌었다. 한 때 13점차까지 뒤진 현대모비스는 이대성과 라건아, 함지훈을 앞세워 점수차를 좁혔다. 특히 이대성은 3쿼터에만 3점슛 2개 포함, 11점을 몰아 넣었다. KGC는 변준형의 11득점으로 맞섰다.
4쿼터 초반 현대모비스가 동점을 만들기도 했지만 KGC는 역전을 용납하지 않았다. 브라운의 득점으로 상대 흐름을 차단한 KGC는 오세근과 브라운의 득점으로 리드를 이어갔다.
문성곤의 3점슛으로 분위기를 살린 KGC는 박지훈의 리버스 레이업 득점으로 2분 40초를 남기고 73-63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브라운은 30점 1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국내 선수들도 제 몫을 했다. 변준형이 15점, 박지훈이 12점을 올렸으며 오세근도 12점을 보탰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 기세를 4쿼터 들어 잇지 못하며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KGC 브라운. 사진=KBL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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