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전태풍의 SK 데뷔전 일정이 확정됐다.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는 "전태풍이 부상에서 복귀해 11월 2일 오후 3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팀 이적 후 첫 경기를 갖는다"라고 31일 밝혔다.
지난 시즌까지 전주 KCC에서 뛰었던 전태풍은 올시즌을 앞두고 SK로 이적했다.
아직까지 SK 유니폼을 입고 정규시즌 경기에는 나서지 못했다. 지난 9월 마카오에서 열린 터리픽 12 대회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기 때문.
부상에서 회복한 전태풍은 현대모비스전에서 SK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SK는 "기존 김선형과 최성원으로 운영되던 가드진에 공격력이 강한 전태풍이 합류하며 좀 더 다양한 전술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기대했다.
[전태풍. 사진=KBL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