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지영(CJ오쇼핑)이 통산 3승에 도전한다.
박지영은 31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 6638야드)에서 열린 2019 KLPGA 투어 SK네트워크-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1라운드서 버디 7개로 7언더파 65타를 치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5~6번홀, 12~14번홀, 16~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박지영은 통산 2승을 기록 중이다. 2018년 12월 베트남에서 열린 2019시즌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서 우승한 뒤 11개월만에 다시 정상을 밟을 기회다. 공동 2위 남소연, 최혜진, 김우정(6언더파 66타)에게 1타 앞섰다.
박지영은 "날씨에 맞춰서 공격적인 플레이보다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겠다. 내일도 오늘처럼 플레이를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좋은 플레이를 선보일 테니 많은 응원을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박민지가 5언더파 67타로 5위, 이정현, 나희원, 안송이, 박현경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6위, 김연송, 정연주, 이다연, 이지후, 임진희, 김지현, 박교린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10위다.
[박지영. 사진 = KL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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