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 마마무 최종 우승…2등은 오마이걸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케이블채널 Mnet '퀸덤(Queendom)'이 지난달 31일 오후 종영했다.

이날 AOA는 'Sorry', 러블리즈는 'Moonlight', 박봄은 '되돌릴 수 없는 돌아갈 수 없는 돌아갈 곳 없는', 오마이걸은 '게릴라 (Guerilla)', (여자)아이들은 'LION', 마마무는 '우린 결국 다시 만날 운명이었지 (Destiny)'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1위 후보로 마마무와 오마이걸이 꼽혔다. '퀸덤'의 최종 순위는 3번의 사전 경연 점수, 사전 음원 점수, 생방 투표 점수 등 총 3가지 점수가 더해져 결정됐다.

이에 최종 우승자가 된 마마무는 환호하다 눈물을 흘렸다. 이어 솔라는 "지금까지 같이한 모든 '퀸덤' 식구들 너무 너무 고생 많았다고 꼭 얘기해주고 싶고, 우리보다 더 열심히 응원해준 무무들에게도 너무 고맙고, 도와주신 스태프 분들한테도 너무 너무 감사드리고. 진짜 너무 감사하다"고.

문별은 "너무 많은 분들이 고생을 하셔가지고 우리가 이렇게 좋은, 값진 1위라는 등수를 받았지만 여기에 계신 모든 분이 우리는 다 1등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6팀 모두 앞으로 예쁘게 봐주시고, 좋은 음악과 좋은 무대로 또 다시 한 번 다 찾아뵐 테니까 많이 많이 사랑해 달라. 감사하다"고.

휘인은 "우리가 처음에 진짜 기대를 다 안 하고 여기까지 왔는데 너무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우리가 또 더 멋진 음악을 할 수 있게 해준 힘이 생긴 것 같다. 그래서 너무 많이 감사드리고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감사하다"고.

화사는 "나 진짜 몰랐거든. 모든 아티스트 분들이 너무 고생을 많이 해 주셨는데 우리가...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Mnet '퀸덤(Queendom)'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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