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한국의 푸에르토리코 1차 평가전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일과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프리미어12 대비 차 푸에르토리코와 평가전을 갖는다. 중남미의 강호 푸에르토리코는 프리미어12서 대만, 일본, 베네수엘라와 함께 B조에 속해 있다. 호주, 캐나다, 쿠바와 C조에 있는 한국의 슈퍼라운드 잠재적 상대팀이다.
한국은 이날 박민우(2루수)-민병헌(중견수)-김현수(좌익수)-김재환(지명타자)-최정(3루수)-양의지(포수)-강백호(우익수)-황재균(1루수)-김상수(유격수) 순으로 1차전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김 감독은 경기에 앞서 이날 야수 엔트리에 있는 전 선수를 점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먼저 나서는 9명이 3타석 정도를 소화한 뒤 대타, 대주자, 대수비 등으로 라인업이 대거 바뀔 전망이다.
한편 마운드는 선발 양현종을 시작으로 김광현, 차우찬이 차례로 2이닝씩을 소화한 뒤 고우석, 원종현, 이영하가 1이닝씩 뒤를 담당한다. 김 감독은 “앞에 선발 3명의 투구수는 40개 정도 예상하고 있다. 개수가 많아지면 유동성 있게 운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재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