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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이승신이 과거 자신이 모자란 아이였다고 털어놨다.
1일 방송된 KBS 1TV 예능 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이승신이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이승신이 어린 시절에 살던 집 앞에 방문했다.
MC 김용만은 이승신에게 "과거 어떤 아이였냐"고 물어봤다. 이에 이승신은 "많이 모자랐던 아이 같았다. 지붕 위에 올라가서 뛰어내리기를 했다. 그러다가 잘못 뛰어내려서 머리부터 떨어졌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과거 두 번 밖에 타지 않은 새 자전거가 있었다. 어떤 사람이 '저기 탱크 왔다. 구경하고 와'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 아저씨에게 '잠깐만 (자전거를) 봐 달라'고 부탁하고 다녀왔다. 그런데 탱크도 없고 돌아오니 아저씨도 없더라. 자전거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제가 손이 많이 가는 애라고 하지 않았냐. 열 경기를 많이 했다. 새아버지가 열만 났다 하면 저를 등에 업고 가셨다"고 전했다.
[사진 = KBS 1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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