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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경수진이 일상을 공개했다.
1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경수진이 하루 일과를 마치고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수진은 "저는 한 번 먹어도 예쁘게 먹으려고 한다. 저를 사랑하는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걸맞게 경수진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썬 소고기와 미니 화로 그리고 냉장고에서 꺼낸 맥주잔을 준비했다.
경수진은 미니 화로에 불을 붙여 고기를 구워 먹었다. 고기를 한입 먹은 그는 박수를 치며 감동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그는 "저는 맛있는 걸 먹으면 너무 좋아서 화가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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