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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슬기가 배 속의 아기가 남편을 많이 닮았다고 전했다.
2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박슬기, 고재근과 함께 하는 '난 그만 울고 말았네'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DJ 박명수는 "슬기 씨는 하루하루 지나가는 게 많은 기대가 될 것"이라고 했고, 박슬기는 "기대도 되고, 배가 기하급수적으로 불러온다는 말이 어울릴지 모르겠지만 8개월 정도 지나게 되면 장난 아니게 배가 불러올 거라고 그러더니 진짜 그러고 있더라"라고 밝혔다.
"잠을 청하는 건 어떠냐"는 질문에는 "제가 원래 똑바로 누워 자는 걸 좋아하는데 무조건 옆으로 잔다. 허리가 조금 아프더라"라고 답했다.
박명수가 "초음파로 봤냐"고 하자 박슬기는 "이제 입체 초음파를 볼 수 있다. 아기가 다행히도 아빠를 많이 닮았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박명수는 "그건 낳아봐야 안다. 많이 바뀔 수 있다는 걸 참고하길 바란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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