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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유벤우스에서 찬밥 신세가 된 엠레 찬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고심 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미러는 1일(한국시간) “리버풀 출신 찬이 유벤투스를 떠나 맨유로 이적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찬은 올 시즌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부임하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올 시즌 10경기에서 단 4경기 밖에 뛰지 못하고 있다. 선발 출전은 단 1회다.
이에 뿔난 찬은 경기 출전을 위해 맨유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유벤투스가 책정한 이적료는 3,500만 파운드(약 530억원) 수준이다.
맨유는 중원 보강이 절실하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안데르 에레라를 이적시켰지만 대체 영입에 실패했다. 네마냐 마티치는 하향세에 있고 프레드는 기대 이하다.
다만, 리버풀 출신인 찬이 라이벌 구단은 맨유로 이적할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찬 본인의 프리미어리그 복귀 의지가 강해 유벤투스를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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