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영국 현지 매체가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난다면 구단에 큰 손해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손흥민이 활약이 계속될수록 이적 루머도 쏟아지고 있다.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물론 유벤투스, 나폴리,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의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리버풀 팬들은 손흥민의 영입을 공개적으로 요구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영국 매체 바이탈풋볼은 토트넘이 손흥민을 잡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이적하면 토트넘에겐 큰 손실이 불가피하다”면서 “수천억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아니라면, 손흥민을 내보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3년까지 계약돼 있다. 만약 토트넘이 손흥민의 이적료를 챙기려면 다음 시즌 여름에 보내야 한다. 이미 여러 빅클럽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이 매체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이적시 발생하는 전력 손실을 감안하면 이적보다 잔류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