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감각이 떨어지기 전에 던져서 좋았다."
김경문호 핵심 불펜투수 조상우가 위력적인 투구를 했다.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대비 푸에르토리코와의 2차 평가전서 5-0으로 앞선 9회말 등판, 세 타자를 가볍게 처리하고 경기를 마쳤다.
조상우는 "모자가 문제가 있었다. 사이즈가 컸다. 조절이 되는 것으로 줄여서 사용했다. 한국시리즈 이후 충분히 쉬었다. 오히려 감각이 떨어지기 전에 던져서 좋았다. 공인구는 무게, 실밥 차이보다 딱딱한 느낌이 든다"라고 입을 열었다.
조상우는 6일 개막하는 프리미어12서도 키움의 포스트시즌처럼 경기 중반 1차 승부처에 등판할 가능성이 있다. 조상우는 "똑같은 1이닝이라고 생각한다. 등판하면 빨리 이닝을 끝내는 것에 집중한다"라고 말했다.
[조상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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