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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정준이 김유지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3'에서는 두 번째 만남에 경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난 배우 정준, 김유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주로 떠난 두 사람은 간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소탈한 데이트를 즐겼다. 팔짱 등 스킨십도 자연스러웠다. 정준은 김유지에게 "방송을 하면서 이렇게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냐"라고 물었고 김유지는 "나도 내 이야기를 하고 오빠 이야기를 듣다 보니까 감정에 솔직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점점 든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이에 정준도 "내 마음에 솔직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지금까지는 100% 다 진짜다"라고 말하더니 "방송 없이 만나면 어떤 느낌일까. 방송 없이 보면 좋겠다. 어때?"라고 제안하며 진심을 드러냈다.
방송 밖에서의 만남은 상상이 안 간다던 김유지는 쉽게 대답을 하지 못했고 정준은 "천천히 이야기해줘"라고 말하며 기다렸다.
숙소에서 마주한 두 사람은 술 한 잔 기울였다. 유지는 "여기에 오기까지 큰 결심이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두 번째 만남에 1박 여행을 떠나왔기 때문. 그러면서 "막상 오니까 좋았다"라고 고백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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