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님 아껴줄게요"…'3월 결혼' 천상지희 선데이, 장난꾸러기 신부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 선데이(본명 진보라·32)가 예비 신랑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선데이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촬영장은 내 놀이터였어요 #장난꾸러기신부 #신랑님아껴줄게요"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장난기 넘치는 선데이의 모습들이 담겨 있다.

앞서 선데이는 지난 7일 인스타그램에 "저의 존재 자체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가수로서 연예인 만으로서의 제가 아닌 나약한 진보라의 모습으로 불안하고 미숙한 진짜 제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 주고 보듬어 주는 사람"이라며 결혼을 발표했다.

이어 "그 사람과의 인연으로 인해 더욱 성숙하고 안정되고 발전될 저의 새로운 모습에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더 밝게 빛나는 선데이 행복하고 당찬 진보라 그리고 그 모두를 포함한 아름다운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선데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8일 마이데일리에 "선데이가 내년 3월 1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한편 선데이의 예비 신랑은 연하로, 모델 출신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사진 = 선데이 인스타그램]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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