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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토론토가 LA 레이커스의 연승 행진을 저지했다.
토론토 랩터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113-10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토론토는 3연승을 질주하며 순항했다. 시즌 성적 7승 2패. 반면 레이커스는 8연승이 무산됐다. 시즌 성적은 토론토와 마찬가지로 7승 2패가 됐다.
전반까지는 레이커스 분위기였다. 1쿼터를 30-29로 마친 레이커스는 2쿼터 들어 점수차를 벌리며 60-52로 전반을 끝냈다.
3쿼터 초반 레이커스가 9점차까지 앞서기도 했지만 이내 토론토가 점수차를 좁혔다. 3쿼터 중반 프레드 반블릿이 동점 3점포를 터뜨린 뒤 엎치락 뒤치락 접전이 이어졌다. 78-78 동점으로 3쿼터 끝.
4쿼터는 토론토의 일방적 우세였다. 크리스 부셰이의 레이업 득점으로 4쿼터를 시작한 토론토는 테런스 데이비스의 덩크로 분위기를 살렸다. 이어 부셰이가 팁인에 이어 3점포를 꽂아 넣었다.
파스칼 시아캄의 레이업 득점으로 91-81, 두 자릿수 점수차를 만든 토론토는 경기 막판 4점차까지 쫓겼지만 승리에는 지장이 없었다.
이날 토론토는 6명이 10점 이상 올릴 정도로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했다. 반블릿은 3점슛 4개 포함, 23점 10어시스트 7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시아캄은 24점 11리바운드, 보셰이는 15점을 보탰다. 시아캄은 야투 성공률이 36%(25개 시도 9개 성공)에 그쳤지만 중요한 순간 득점을 올리며 제 몫을 해냈다.
레이커스에서는 지난 경기에서 4경기 연속 트리플더블 달성이 무산된 르브론 제임스가 트리플더블 행진을 재개했지만 득점이 13점에 그친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13점 15어시스트 13리바운드.
데이비스는 27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의 8연승을 이끌지는 못했다.
[프레드 반블릿과 파스칼 시아캄(첫 번째 사진), 르브론 제임스와 앤써니 데이비스(두 번째 사진).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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