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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고3 배우 이수민이 수능에는 응시하지 않기로 했다.
11일 이수민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이수민은 수능에 응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학 수시 전형에 지원해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2001년생 만 18세인 이수민은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다. 고3이라 수능 응시 여부에 팬들의 관심이 쏠렸는데, 그동안의 다양한 연기 활동을 바탕으로 수시 전형에 지원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2009년부터 아역 배우로 연예계 입문한 이수민은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다 지난 2014년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를 진행하게 되며 큰 인기 누렸다. 올초 개봉한 영화 '내안의 그놈'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며 사랑 받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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