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5회까지 무실점' 양현종, 결국 홈런으로 첫 실점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 대표팀의 '에이스' 양현종(31)이 대회 첫 홈런을 맞았다.

양현종은 11일 일본 도쿄돔에서 벌어진 2019 WBSC 프리미어 12 슈퍼라운드 미국과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왔다.

5회까지 안타 7개를 맞고도 무실점으로 호투한 양현종은 6회초 선두타자 루커에게 좌중월 솔로홈런을 맞았다.

스트라이크 2개를 먼저 잡고도 3구째 던진 공이 홈런으로 이어진 것이 아쉬웠다. 양현종은 이번 대회 첫 피홈런과 실점을 기록했다.

양현종이 홈런을 맞았지만 현재 한국은 3-1로 리드하고 있다.

[선발 양현종이 11일 오후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1차전 대한민국-미국 경기 1회초 2사 만루에 미국 루커를 삼진으로 잡고 위기를 탈출했다. 사진 = 일본 도쿄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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