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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올겨울 최고 기대작 '겨울왕국2' 제작진이 공식 내한한다.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측은 13일 오후 "'겨울왕국2'의 크리스 벅·제니퍼 리 감독, 피터 델 베초 프로듀서, 한국인 애니메이터 이현민 슈퍼바이저가 오는 25일 내한해 이틀간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라고 밝혔다.
'겨울왕국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편인 '겨울왕국'은 역대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중 첫 천만 관객 돌파 및 최다 관객 수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애니메이션 총 흥행 수익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스펙터클한 모험을 통해 벅찬 감동과 웃음을 선사한 '겨울왕국'은 국적과 세대를 불문한 뜨거운 사랑을 얻은 것은 물론, 작품을 연출한 크리스 벅, 제니퍼 리 감독은 평단의 압도적인 극찬과 함께 그 해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했다.
국적과 세대를 불문한 뜨거운 사랑을 얻은 것은 물론, 작품을 연출한 크리스 벅, 제니퍼 리 감독은 평단의 압도적인 극찬과 함께 그 해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처럼 전 세계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역사를 탄생시킨 '겨울왕국'의 오리지널 제작진이 이번 '겨울왕국2'에도 참여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오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공식 내한 소식까지 전해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크리스 벅 감독을 비롯해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CCO(Chief Creative Officer)이자 '겨울왕국' 시리즈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제니퍼 리 감독 그리고 피터 델 베초 프로듀서, 이현민 슈퍼바이저는 기자간담회와 쇼케이스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크리스 벅, 제니퍼 리 감독과 피터 델 베초 프로듀서의 방문은 국내 관객들이 '겨울왕국' 시리즈에 보내는 열렬한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한 첫 공식 내한으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이들과 함께 내한 소식을 전한 이현민 슈퍼바이저는 이번 작품 속 특히 안나 캐릭터의 전반적인 작업을 맡아 생생한 생명력을 불어넣은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한국인 애니메이터로, 국내 관객들을 만나는 이번 내한에 특별한 의미를 더할 것이다.
'겨울왕국2'는 이달 21일 국내 개봉한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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