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밀양시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라고 14일 밝혔다.
NC와 밀양시는 앞으로 5년간 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 힘을 모은다.
NC는 "이번 협약으로 유네스코 등재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밀양아리랑을 응원가로 개발해 선수 응원에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창원NC파크에서 밀양의 민속∙예술 공연을 열고, 밀양지역 특산물도 알린다. 또, 밀양지역 내 저소득층 자녀의 창원NC파크 투어 기획 등 사회공헌활동 사업도 함께 구상한다"라고 설명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시와 NC 다이노스가 함께하는 협업 사업들을 통해 서로의 가치를 높이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NC 다이노스 황순현 대표는 "뜻을 함께하는 파트너가 생겨 든든하다. NC 야구와 밀양시의 자랑거리를 활용해 지역주민분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겠다"라고 말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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