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오는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KBL센터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와 KBL 경기 영상 콘텐츠 제휴 계약을 체결한다"라고 14일 밝혔다.
KBL은 "이번 협약식은 '온라인 어디서도 쉽게 볼 수 없었던 KBL 과거영상' 사업 진행 공표 및 '프로스포츠리그 최초 과거 영상 DB의 온라인 오픈 플랫폼 제공' 발표를 통해 네이버 농구영상DB 강화와 KBL 가치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라고 설명했다.
KBL은 "이로써 KBL 출범 1997시즌 영상부터 2010-2011시즌까지의 KBL 모든 경기영상이 네이버를 통해 팬들에게 보다 쉽게 서비스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 "네이버는 이를 활용해 경기 별/선수 별 하이라이트 제작 및 네이버TV업로드를 진행해 프로농구 콘텐츠 접근성 및 파급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KBL 이정대 총재와 네이버 유봉석 서비스 운영 총괄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서 서명과 기념촬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KBL 엠블럼]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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