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중국이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중국은 15일 오전(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A조 4차전에서 1-2로 졌다. 중국은 이날 패배로 2승1무1패(승점 7점)를 기록해 필리핀(승점 7점)에 골득실에서 앞선 조 2위를 유지했다. 시리아는 4전전승을 기록하며 조 선두를 질주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시리아는 전반 19분 오마리가 헤딩 선제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중국은 전반 30분 우레이가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해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중국은 후반 31분 장린펑이 자책골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페널티지역에서 걷어내려했던 장린펑은 골문안으로 볼을 넣었고 시리아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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