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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영입하겠냐는 질문으로 농담을 했다.
클롭 감독은 15일(한국시간) 리버풀 지역지 ‘리버풀 에코’를 통해 즐라탄 영입 가능성에 대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지 않았다면 영입을 고려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니다. 확신할 수 없다. 개인적으로 즐라탄을 매우 존경한다. 그의 커리어와 노력, 자신감을 좋아한다. 그가 계속 축구를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벤투스,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맹 등을 거친 이브라히모치는 2016시즌 맨유 유니폼을 입고 리그컵과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맨유를 떠나 LA갤럭시로 이적한 즐라탄은 30대 중후반의 나이에도 58경기 53골 15도움의 미친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최근 미국 무대를 떠나 유럽 복귀를 추진 중이다.
친정팀 맨유를 비롯해 AC밀란 등 다수의 유럽 구단이 즐라탄을 원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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