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문규호가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진출을 눈 앞에 뒀다.
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뉴질랜드 오클랜드 더 트러스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아시아-오세아니아 프레 퀄러파잉 토너먼트 A조 2차전서 필리핀을 114-75로 크게 눌렀다.
이문규호는 14일 중국전 1점차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거뒀다. 잠시 후 뉴질랜드가 중국을 꺾으면 내년 2월에 열리는 퀄러파잉 토너먼트 출전권을 획득한다. 17일 13시30분에 홈팀 뉴질랜드와 최종전을 갖는다.
필리핀은 적수가 아니었다. 이문규호는 3점슛을 46개 던져 21개 넣었다. 강이슬이 3점슛 4개 포함 16점, 박혜진과 김정은은 3점슛 4개로 12점을 올렸다. 신지현도 3점슛 3개 포함 15점을 기록했다. 강아정, 김단비, 구슬도 3점슛 2개를 보탰다.
[이문규호.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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